“권리 알아야 지킬 수 있다”
2025-09-08 (월) 07:44:15
배희경 기자

메릴랜드시민협회가 6일 밀러도서관에서 이민자 권리 및 보호 안내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민자 권익 보호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민자 권리 및 보호 안내 세미나가 열렸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이민자 단체인 루미너스 네트워크와 협력해 6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이민자 및 가족들에게 헌법적 권리와 실생활 대응법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휴대폰 보안 △ICE 단속 시 대처법 △묵비권 행사 △헌법상 권리 △모든 아동의 교육권 △혐오 범죄 대응 방법 △비상 연락망 및 임시 보호자 지정 준비 등으로 이민자들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루미너스 네트워크는 “문제 발생 시 반드시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야 한다”며 “이민자 권리단체(1-888-214-6016)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강조했다.
한편 시민협회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밀러 도서관에서 시민권 신청 워크숍을 실시한다. 강사 허권 목사가 시민권 신청 절차 및 최근 정책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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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