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회원들이 19일 새 연습실에서 열린 오픈 하우스에서 손 하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이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로 연습실을 이전했다.
예술원은 19일 새 연습실에서 오픈 하우스를 갖고 활발한 활동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예술원은 우리의 뿌리를 찾고 전통문화를 전수하는데 주력하며 차세대들에게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전통무용, 난타 등 문화교육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은상 목사는 “새 연습실에 둥지를 튼 예술원을 축복한다”며 “한인사회는 물론 다양한 문화권과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 사회 속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주상희 단장은 “연습실 이전은 단순한 공간 변화가 아니라, 예술원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우리 문화를 나누고, 후손들에게 자긍심 있는 문화유산을 물려주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술원의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와 초·중등생의 리틀 징검다리, 주상희 무용단은 월요일 오후 5시, 화요일 오후 2시, 목요일 오후 3시, 토요일 오후 2시 연습한다.
문의 (443)867-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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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