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뉴스&월드 리포트 2025 공립고교 순위
▶ 리버힐·메리옷츠릿지·센테니얼고가 25위권
메릴랜드 최우수 공립고에 볼티모어의 이스턴테크니컬고가 뽑혔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5-2026 미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에 따르면 볼티모어의 이스턴테크니컬고가 메릴랜드에서 최우수 고교이자 전국 125위로 선정됐다. 이스턴테크니컬고의 졸업률은 95%로 주에서 최고로 높았고, 대학준비 상태도 83.6%로 주에서 최고로 평가됐다. 주 평가 능력은 주내에서 4위, 주 평과 성과는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릴랜드 2위는 몽고메리 카운티 베데스다의 월트휘트먼고로 전국 130위에 랭크됐다. 월트휘트먼고의 주 평가 능력은 전국 및 주 모두에서 1위로 높이 평가됐다. 대학준비 상태는 79.7%로 주에서 3위였다.
메릴랜드 3위는 몽고메리 카운티 락빌의 토마스 S. 우튼고가 선정됐고, 이어 몽고메리 카운티의 풀스빌고, 볼티모어의 웨스턴 테크놀로지 스쿨, 앤아룬델 카운티의 서버나파크고, 하워드카운티 클락스빌의 리버힐고, 포토맥의 윈스턴처칠고, 헤이거스타운의 바바라 인그램 스쿨 포 아트, 볼티모어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가 4-10위에 올랐다.
한인학생 다수가 재학하는 하워드 카운티에서는 주 10위권에 리버힐고, 단 1개 교만 포함됐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4개, 볼티모어 카운티에서 2개, 하워드 및 앤아룬델, 워싱턴 카운티와 볼티모어시에서 각 1개씩의 학교가 주내 10위안에 들었다.
이외 하워드 카운티의 메리옷츠 릿지고(주내 12위), 센테니얼고(22위)가 주 25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US 뉴스가 매년 선정하는 최우수 공립고 순위는 미 전역의 2만4,000여 개 공립고를 검토해 약 1만8,000개 교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졸업률과 학력 수준, 대입 준비 상태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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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