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사랑교회, 엘리콧시티 이전 감사예배
▶ 목회자·찬양단 등 300여명 한마음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강장석 목사.

예사랑교회 이전 감사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올리고 마지막 찬송을 부르고 있다.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가 엘리콧시티로 이전하고 새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3일 열린 이전 감사예배에는 지역 교계 인사를 비롯해 찬양단, 합주단,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전을 가득 메우고, 예사랑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며 기쁨과 감사를 나눴다.
소프라노 김성희 씨의 ‘소원’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초대복음루터교회(First Evangelical Lutheran Church)의 마이크 루이아 목사의 환영사, 이 에스더 목사(인터내셔널사랑의교회)의 기도, 유승호 조이풀선교회장의 성경봉독, 유재유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의 설교, 윤종만 목사(열방비전교회)의 봉헌기도, 김희식 장로의 색소폰 특별연주, 장시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안인권 목사(새소망교회)의 축사, 이영섭 원로 목사(볼티모어장로교회)의 격려사, 강장석 목사의 인사말, 안응섭 목사(태멘장로교회)의 폐회기도에 이어 ‘영광 영광 할렐루야’ 찬양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이 힘찬 찬양의 울림을 선사하고,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합주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더욱 풍성한 은혜로 가득 찼다. 또 메릴랜드찬양선교단과 메릴랜드여선교연합회, 조이풀 선교회가 함께한 특별찬양으로 감동을 더했다.
유재유 회장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를 위해 일하신다”며 “기도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인권 목사는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허락하신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 것은 축복이고 은혜”라고 축사하고, 이영섭 목사는 “말씀, 기도, 찬양이 살아있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강장석 목사는 “새 성전이 밀씀과 찬양, 기도의 전당으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며 “외치는 찬양과 기도, 말씀이 넘쳐나 불씨가 확산되기를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예사랑교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말씀 및 찬양 캠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주일예배를 갖는다. 6일(수)부터 10주간 ‘레위기 성경세미나’를 공개 강의로 실시한다.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443)631-1004
장소 3604 Chatham Rd.,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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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