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최고 병원은‘존스 합킨스’

2025-07-31 (목) 07:52:0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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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병원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

메릴랜드에서 최고의 병원에 볼티모어의 존스 합킨스 병원(사진)이 선정됐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5-2026 전국 최고 병원 순위’에서 존스 합킨스 병원은 전국의 20곳 병원만 꼽히는 ‘최우수 병원 명예의 전당’에도 포함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존스 합킨스 병원은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의학 및 연구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존스 합킨스 병원은 류마티스 분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암(8위), 심장(10위), 당뇨 및 내분비(6위), 이비인후과(6위), 위장(6위), 노인의학(10위), 신경(7위), 산부인과(2위), 안과(3위), 정신과(4위), 비뇨기과(8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5-2026 전국 최고 병원 순위’에 따르면 메릴랜드에서 존스 합킨스 병원에 이어 타우슨의 메릴랜드대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가 2위에 올랐다. 공동 3위에 볼티모어의 메드스타 유니온 메모리얼 병원과 베데스다 소재 존스 합킨스 메디슨-서버번 병원, 5위에 글렌버니의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워싱턴 메디컬 센터, 6위에 솔즈베리에 위치한 타이달 헬스 페닌술라 리저널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4,400여개 병원의 진료 및 수술 등 30개 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됐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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