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우창 메릴랜드태권도협회장(왼쪽)이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와 총영사기 대회 포스터를 들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KTAM, 회장 송우창)는 10월 4일(토) 게이더스버그 소재 보러 공원 액티비티 센터에서 ‘제10회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개회식은 오후 12시에 열린다.
경기 종목은 품새, 겨루기, 격파, 시범 등 4종목이다. 종합우승 도장에는 총영사기가 수여되고, 체급별 우승 선수에게 트로피가 전달된다.
송우창 회장은 9일 워싱턴 DC소재 영사관에서 조기중 총영사를 만나, 대회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진행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 개최방안을 논의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한국전통문화인 태권도가 스포츠를 넘어 경험과 감동이 넘치는 대축제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태권도 수련생들이 기량을 겨루고 태권도 정신을 함양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총영사기 대회가 지역사회의 전통과 역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우창 회장은 “우리의 ‘태권도’를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태권도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 발전을 꾀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대회에 많은 참여와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240)463-8844
(410)330-4400
장소 506 South Frederick Ave.,
Gaithersburg, MD 2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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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