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의적·확산적 사고 위한 교육법 소개

2025-07-08 (화) 07:37:14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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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회, 창의이미지언어연구소와 협약

▶ ‘이미지 창의 교육 심포지엄’ 개최, 8 · 9일 오후 2시∼6시 뉴저지한인회관

창의적·확산적 사고 위한 교육법 소개

7일 본보 뉴저지총국에서 이대우(왼쪽) 뉴저지한인회장과 장태규 창의이미지언어연구소 대표가 이날 맺은 업무협약을 소개하고 있다.

뉴저지한인회와 한국 창의이미지언어연구소가 협약을 맺고 한인 차세대 등을 위한 창의력 교육 심포지엄을 연다.
7일 뉴저지한인회와 창의이미지언어연구소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본보 뉴저지총국을 방문해 “인공지능(AI)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확산적 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인 차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읽고 연상하고 토론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뤄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공식 활동으로 창의이미지언어연구소는 8~9일 양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21 Grand Ave. #216-B)에서 ‘이미지 창의 교육 심포지엄’을 연다. 한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교육 심포지엄은 한국학교 교사, 시니어데이케어 강사, 자폐성 장애나 ADHD를 겪는 자녀를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확산적 사고를 위한 교육법 등을 소개한다.


창의이미지언어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장태규 명지대 창의혁신코칭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연상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뉴저지 한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도 “이번 협약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미래교육을 뉴저지 한인들에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 심포지엄이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신청 문의 718-514-0321.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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