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2025-07-03 (목) 07:29:12
이지훈 기자
▶ 17∼19일 텍사스주 달라스서
▶ 기조 강연에 최태성 역사강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권예순)는 오는 17∼19일 텍사스주 달라스 하얏트 리젠시 달라스 호텔에서 제4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이다.
개회식 이후 진행되는 기조 강연은 최태성 역사 강사가 맡는다. 최씨는 ‘광복 80주년, 한글로 이어가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한글 교육의 철학적 가치와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참석자들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영화 ‘하와이 연가’의 이진영 감독이 나서 역사교육의 방향성과 문화 콘텐츠를 통한 정체성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30여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역사, 문화, 언어, AI 기반 수업, 예술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전문 강연과 웍샵, 시범 수업 등을 진행한다.
협의회는 대회 기간 중 표창식을 열고 한국학교 교육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 교사와 대외 협력 기관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
대회 세부 일정은 NAKS 웹사이트(www.nak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