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 내달 5~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류재현)가 내달 5~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홍원화)가 공동주관하는 제38회 학술대회는 '미래의 우리: 지구에서 우주까지 인류의 혜택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UKC 2025에는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1,5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모여 첨단과학기술연구에 대한 학술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킹에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개회식 기조 연설자로는 2009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잭 쇼스택 시카고대학 교수가 '생명의 기원과 첫 번째 세포의 본질'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는 이웅선 SK 하이닉스 부사장이 'AI 시대의 이기종 통합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세번째 기조연설자로 안선주 조지아대 미디어 학과 교수가 '확장되고 혼합된 현실 속 우리의 삶'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3개의 기조세션 이외에도 첨단 과학기술 석학들이 참여하는 시크니처 포럼이 마련된다. Earth Forum 에는 장희준 포틀랜드 주립대 교수, Space Forum 은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 Quantum Forum은 듀크대 김정상 교수, Mobility and Manufacturing Forum 은 퍼듀대 전병국 교수, Bio Forum 은 에모리 의대 윤영섭 교수가 강연한다.
올해 54주년을 맞이하는 KSEA는 1971년 워싱턴 DC 에서 69명의 한인과학기술자들이 모여 창설, 현재 미 전역 내 등록회원 3만명, 활동회원 8,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UKC2025 프로그램 및 등록 http://ukc.ks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