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타임스스퀘어에 광복절 영상 상영
2025-07-01 (화) 07:32:05
이진수 기자
▶ 충청남도 콘텐츠진흥원 제작,
▶ 오후 8~9시 아메리칸이글 LED서 유관순 열사 후손 최초공개 영상도

뉴욕한인회 이명석(왼쪽) 회장과 충남 콘텐츠진흥원의 김곡미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상호 교류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LED 대형스크린에 3.1절 및 광복절 관련 영상이 상영된다.
충청남도 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산하 뉴콘텐츠 아카데미가 제작한 영상으로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아메리칸이글 매장에 설치된 LED에서 상영된다.
광복절 오후 8~9시, 관련 영상이 상영되는 가운데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별도의 기념행사는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 콘텐츠진흥원과 뉴욕한인회가 공동주최한다.
특히 이날 유관순 열사의 조카 손녀로 유혜경(뉴욕 거주) 여사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 관련 사진들을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곡미 원장은 “뉴욕한인회는 이날 현지 행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며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뜻 깊은 영상을 상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위해 충남에서 콘텐츠진흥원, 천안 유관순기념사업회, 뉴콘텐츠 아카데미 등에서 약 40여명이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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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