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인들이 퀸즈한인회 사무실을 방문, 퀸즈지역 순회영사 서비스를 받고 있다. [퀸즈한인회 제공]
퀸즈한인회는 뉴욕총영사관 민원실과 지난 12일 퀸즈 플러싱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6월 퀸즈 지역 순회영사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날 여권, 국적, 병역, 세무, 위임장 등 다양한 민원 업무와 민원 업무 상담이 이어졌다.
퀸즈 한인회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 기간 단축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예약 시 대기자 명단을 좀 더 늘려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측은 총영사관 민원실 통화가 너무 어렵다는 민원이 많은 관계로 지난 4월부터 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뉴욕총영사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할 수 있으며, 챗봇을 통해 여권 갱신에 필요한 서류나 국적 이탈 신고 절차, 위임장 작성 시 준비물 등 다양한 민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퀸즈 한인회는 오는 21일 민주평통 뉴욕 협의회와 함께 키세나 공원 6.25 전쟁 기념탑 앞에서 6.25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을 초청, 국악 공연과 함께 점심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퀸즈 한인회 차세대 학생들이 키세나 공원 일대를 청소하며 민원 예약 및 청소를 포함한 행사 참여 문의는 이현탁 회장(646-467-3282), 김선희 부회장(646-320-2872), 김지윤 사무총장(347-880-0416)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