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 살배기가 우발적으로 쏜 총에 20대 엄마 사망

2025-06-17 (화) 0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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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일도

브라질에서 20대 여성이 두 살배기 아들이 우발적으로 발사한 총격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경찰은 최근 중서부 마투그로수주에서 일어난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총기 소유주이자, 피해자의 남편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 G1과 폴랴지상파울루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투그로수주 히우베르지에서 2살 어린이가 마당 탁자에 놓인 9㎜ 권총을 만지작거리다 곁에 앉아 있던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격발했다.
흉부와 팔 부위를 다친 아이의 어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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