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가 또 아동 성학대
2025-06-13 (금) 07:42:42
배희경 기자
볼티모어 카운티 체육교사가 아동 성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볼티모어 카운티 경찰국의 아동범죄수사대는 페리홀 고교의 체육교사인 숀 브룩스(40·사진)가 학교에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보석금 없이 구금됐다고 12일 밝혔다.
애비 캠벨 교장은 “이 같은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용납되어서도 안된다”고 유감을 표했다.
브룩스는 2017년부터 페리홀 고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행정 휴직 중으로 학교 출입이 금지됐다.이달 들어 볼티모어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교사가 성학대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딥크릭 중학교의 체육교사 로저 마이어스(61)는 2일 학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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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