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붓끝에 마음을 담아요”

2025-06-11 (수) 07:58:5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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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동양화 교실 전시회

▶ 추사서예대전 시상식도

“붓끝에 마음을 담아요”

서예 및 동양화 전시회에서 한국추사서예대전의 입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전 강정숙 서예가가 지도하는 서예 및 동양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한국추사서화예술 전국공모대전 입상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9일 엘리콧시티 소재 50플러스 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엘리콧시티 50플러스 센터 수강생 10명, 엘크릿지 50플러스 센터 수강생 13명과 추사서예가협회 18명 등 총 41명의 작품 96점이 전시됐다. 전시회에 한국추사서화예술 전국공모대전 입상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고, 신창경 한국추사서예가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한국추사서예대전에서 심정애, 장순일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영희, 권혜숙, 윤화순, 김재화, 백금주 씨가 특선, 서형주, 전영규, 윤정자, 정미경 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강정숙 서예가는 “벌써 4회째 전시회인데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해가 갈수록 호응이 뜨거워지고 한인은 물론 외국인 수강생들의 서예와 동양화에 대한 배움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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