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유회에 앞서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의 여성회원들이 라인댄스를 추고 있다.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김정남)는 9일 야유회를 갖고 푸르른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 헬스롭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 아발론 에어리어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한 70여 회원들은 오찬과 함께 노래, 라인댄스,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관우 이사장은 “며칠 동안 비가 온 후 화창하게 개인 오늘은 야유회 하기 가장 좋은 날”이라며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예우와 존경,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묵념으로 국가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자”고 제안했다.
김정남 회장은 “녹음이 짙어진 대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올 한해도 회원들이 항상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년 정기야유회를 갖고 있는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는 매주 월-금요일 브루클린파크 시니어센터에서 영어, 컴퓨터, 음악 교실, 라인댄스, 운동클래스, 탁구, 당구, 바둑, 장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한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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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