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에 아시안 기업 1만4천개”

2025-05-30 (금) 07:47:4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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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어만 재정감사원장, 한인 등 소수계에 표창

“MD에 아시안 기업 1만4천개”

공공서비스 분야 수상단체인 메릴랜드 상록회의 이광운 회장(앞줄 오른쪽서 세 번째)이 상록회 회원 및 또 다른 공공분야 수상자인 수잔 리 주 국무장관(앞줄 오른쪽서 네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재정감사원장 브룩 리어먼(Brooke E. Lierman)은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28일 애나폴리스 소재 루이스 골드스타인 재무청사에서 제 1회 AAPI 유산상을 수여했다.

이번 상은 메릴랜드 주와 지역 경제에 기여한 단체 및 AAPI 리더들에게 수여됐다.
리어먼 재정감사원장은 연설을 통해 “메릴랜드 주에는 42만명이 넘는 아태계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 내에는 1만4,000개 이상의 아시아계 소유 기업들이 11만8천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단체로는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개인으로는 린다 한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초대회장이 공공서비스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국계의 수잔 리 메릴랜드 국무부장관은 첫 아태계 주 국무부 장관으로 공공서비스분야 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스몰 비즈니스 커뮤니티상, 선구자상, 비즈니스 리더상, 공공 서비스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져 전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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