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의 숲에서 우정과 화합 다졌어요”

2025-05-27 (화) 07:57:1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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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한미장애인협회, 봄 야유회 성료

“5월의 숲에서 우정과 화합 다졌어요”

지난 24일 열린 봄 야유회에서 메릴랜드 한미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스포츠 게임을 즐기고 있다,

메릴랜드 한미장애인협회(KADPA, 회장 정희 고그)가 지난 24일 메리옷츠빌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서 봄 야유회를 갖고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눈부신 5월의 신록 속에서 펼쳐진 야유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볼티모어교회가 큰 도움을 제공했다. 볼티모어 교회 정진부 담임 목사의 예배와 박동민 부목사의 찬양에 이어 선교위원회(위원장 신승철)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며 소풍의 정겨움을 선사했다.

또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회장 주병규)에서는 내년에 열릴 미주 장애인체전을 위한 한궁, 콘홀, 축구 등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해 장애우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애인협회의 정희 고그 회장은 “볼티모어 교회 등 여러 단체의 도움에 날씨까지 청명해 모든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피크닉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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