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고향’ 경기 부천 집중 유세…한국거래소서 현장 선대위 주재

(동두천=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동두천시 지행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21 [공동취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2일(한국시간) 정치개혁 비전을 발표하고 경제인과 의사단체를 면담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 분산 방안을 설명하고, 정당 정치·선거 제도 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한국거래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을 만나 미국발 관세 전쟁 대책 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협 회장단을 만나 장기화하는 의정 갈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는다.
이후 경기 광명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환경 및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한 뒤, 철산 로데오거리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 부천을 찾아 자유시장·부천역 등에서 집중 유세도 벌인다. 김 후보는 지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경기 부천 소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