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경찰 연봉 공무원 그룹중 ‘으뜸’
2025-05-21 (수) 12:00:00
▶ 초과 근무수당 수령 원인
▶ 예산 적자에 상당한 부담
샌디에고 KPBS가 최근 시 급여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공무원 그룹 중 경찰이 수천 시간의 초과 근무 수당 등으로 시 고위직 공무원 보다도 높은 연봉을 받으며, 수 년간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그룹으로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최고는 3,000시간 초과 근무 수당을 받은 경찰로 총 43만달러를 수령했다. 시장 연봉은 23만4,000달러, 경찰국장은 31만달러였다.
시 당국은 (이추세 대로라면) 새 회기에는 경찰 초과근무수당이 약 1,000만달러 늘어나 5,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3억달러가 넘는 예산 적자에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예산부담을 느낀) 스콧 월 경찰국장은초과근무시간 한도를 정하고, 교대 근무 사이에 휴식을 취하게 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시 의원들은 자칫 시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제안에 제동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