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저소득층 임대 아파트 건축’

2025-07-09 (수) 12:00:00 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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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사이드에 100채 규모

▶ 재건축 허가 승인 기다려

‘중·저소득층 임대 아파트 건축’

오션사이드에 100채 규모의 중ㆍ저소득층 임대 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로이터]

오션사이드 샌 루이스 레이 벨리에 중·저 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 100채 재건축 허가 신청서가 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엔시노의 에이지엠 어소시에이션 유한회사가 제출한 재건축 신청서에는 오션사이드 샌 루이스 레이 벨리에 있는 공항 남쪽 미션과 로이마 길 코너에 위치해 있는 1에이커 면적의 중고품 상점과 어린이 집, 유치원 등이 입주해 있는 단층건물을 철거하고, 원룸 76세대, 2룸 24세대 및 40개 주차장을 갖춘 5층짜리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시공사는 신청서에 가주 (주택난 해소를 위한) 고밀도 보너스 법에 따라, 재건축비용 절감을 위해 시의 최소 주차 (147대) 공간, 공개 공지, 재생에너지, 건축물 이격거리(건폐율, 용적률) 등 건축규정조건과 관련해 완화/면제신청을 했다.

저소득가구용 고밀도로 건축될 이 아파트의 80%는 샌디에고 카운티 1인가구 중간소득의 80%인 9만2,700달러 또는 2인가구 10만5,950달러 이하 소득 가구에 임대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1인가구 중간소득인 10만9,895달러 2인가구 12만5,550달러 소득계층에 임대할 예정이다.

<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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