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지 교회 개척·성전 건축 지원

2025-05-12 (월) 08:22:0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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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미션 선교회 안응섭 이사장 연임

선교지 교회 개척·성전 건축 지원

월드 미션 선교회 임원진. 왼쪽부터 허세영, 강일성 목사, 안응섭 이사장, 정우용, 최영 목사.

월드 미션 선교회(이사장 안응섭 목사) 안응섭 이사장이 연임됐다.
선교회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25년도 이사회 정기총회 및 선교캠프’에서 차기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개정 및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선교회는 ‘선교 사명을 회복하는 월드 미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기 총회에서 안응섭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고문 정우용 목사, 서기 강일성 목사, 회계 허세영 목사를 선출했다.

월드 미션 선교회는 2021년 메릴랜드 지역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교회 개척 및 성전 건축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선교 단체이다. 2024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아이티 난민교회를 직접 방문, 열악한 성전 재건축을 지원하는 등 선교사역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안응섭 이사장은 “열악한 시설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선교현장을 돕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와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베이스캠프와 같은 교회가 선교현장에 세워지고, 그 교회가 영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더 많은 동역자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선한 사역을 함께 이루어 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며 “사역에 관심이 있거나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문의 (410)536-573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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