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부부손님이 큰 싱글하우스를 파시고 단층집을 알아봐 달라고 연락이 왔다. 관리도 힘들고 다리가 아파서 2층집이 힘들다고 하셨다. 어바인의 작은 마당이 있는 단층집을 권해드렸고, 방 3개짜리 단층 하우스를 사서 만족해 하셨다. 4년이 지난후 이 단층집을 다시 팔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이 집을 사시고, 그렇게 만족해 하셨는데, 왜 집을 파시냐고 물었더니, 작은 집이다 보니 양 옆에 이웃집들이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살고 있는데,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고 하셨다.

결국 예쁜 단층집을 파시고, 시니어 단지안에 있는 단층집으로 이사를 하셨고, 지금은 조용한 시니어 단지에서 비슷한 시니어들과 이웃으로 편안하게 자리를 잡으셨다. 오렌지 카운티에는 시니어분들이 편안하고 조용하게 사실 수 있는 크고 작은 시니어 단지들이 꽤 많이 있다. 오늘은 이 중에서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1. Casa del Sol (카사 델 솔)

Mission Viejo(미션비에호)에 위치하고 있는 게이트 시니어 단지.1972년부터 1987년까지 지어졌으며, 약 2000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55세 이상의 시니어들만 사실 수 있고, 대부분 방 2개 또는 3개의 단층 싱글 하우스(1200sf-1900sf)와 듀플렉스 타운하우스(1000sf-1600sf)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집마다 드라이브웨이가 있는 가라지가 있어 편리하다. 약 2000 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집마다 작은 마당이 있고, HOA에서 관리하는 그린벨트지역이 있어서 운동하고 힐링하기가 좋다. 집 가격은 70만불부터 110만불이 대부분이고, 130만불정도까지하는 2층집들도 있다.

HOA는 약 610불이고, 수영장과 자쿠지, 테니스코트, 휘트니스룸, 클럽하우스등을 이용할수 있고, 매 6년마다 집외부를 페인트 해주고 있으며, Trash pickup, 게이트 가드, 시큐리티 페트롤 service가 HOA에 포함되어 있다. 커뮤니티 바로 옆에 Oso Creek Golf Course가 있어서 View 있는 집들도 있으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유명한 Lake Mission Viejo가 있으며, 어바인 한국 마켓까지 약 20-30분정도 거리라 편리한 위치에 있다.

2. Travata(트라바타)

어바인에 Travata(트라바타)는 55세 시니어를 위한 단지로써 Cypress Village(싸이프레스 빌리지) 안에 자리잡고 있고 있다. 가드가 없는 게이트 단지이며, 어바인 중심지에 있어 편리하며, 특히 한국시니어 분들에게는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243 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2017년부터 2021년에 완성되었다.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과 스파, 클럽 하우스, 휘트니스센터, 공원등의 HOA에서 운영하는 Amenity를 이용할수 있으며, 매달 HOA fee는 494불로 매우 낮은 편이다.

약 1400sf-1910sf 이며, 1층 또는 2층싱글 하우스와 단층 콘도로 구성되어 있고, 유일하게 어바인에서 새로 지은 단지 중에 Mello Roos(멜로루즈)가 없는 단지라는 장점이 있다. 집 가격은 평균 120만불에서 160만불이고, 인기가 좋고 작은 단지이다 보니 자주 매물이 나오지 않는 편이다.

3. Buena Vida(부에나 비다)

오렌지 카운티 Brea(브레아)에 있는 55세 이상의 시니어 단지로써 La Floresta(라 프로레스타) 커뮤니티 안에 있는 게이트 단지이다. 267 가구로 구성 되었고, 약 1400sf-2100sf 는 방 2개 또는 3개인 단층 싱글 하우스, 2200sf-3000sf의 2층 하우스와 1400sf-1700sf 콘도가 있다. 싱글 하우스는 드라이브웨이가 있는 2 카 그라지가 있고, 콘도는 1층 그라지에 파킹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편리한 구조로 되어있다.

HOA에서 제공하는 수영장과 스파, 바베큐 시스템, 휘트니스 센터, 클럽하우스 등이 있고, 한달에 콘도는 900불, 단층 싱글하우스는 450불이고, 집 가격은 약 85만에서 170만불 사이에 다양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트레이드죠, 홀 푸드마켓등 쇼핑센터가 있어, 인기를 더한다.

문의 (949)535-6877

<제니 정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