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대학 캠퍼스 총격 테러… IS 관련 범인등 4명 사상

2026-03-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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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해안도시 노퍽의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 총격범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캐시 파텔 FBI 국장이 자신의 엑스 계정에서 밝혔다.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49분께 이 학교 경영대학의 중심 건물인 콘스턴트 홀에서 발생했다. 총격범이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텔 국장은 “그를 제압한 용감한 학생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수사당국의 한 소식통은 CBS 뉴스에 총격범이 버지니아 주방위군 출신 모하메드 베일러 잘로이며, 그는 2016년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교도소에서 8년 복역한 뒤 2024년 12월 석방됐다고 전했다.

이 대학에는 2만4,0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약 30%가 군과 관련돼 있다. 인근에는 세계 최대 해군기지인 노퍽 기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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