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평통 주최 미주 부의장배 골프대회 성료

강일한 평통 미주 부의장이 메달리스트로 우승을 차지한 김성호 씨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가 25일 마련한 평통 미주 부의장배 골프대회에서 김성호 씨가 메달리스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54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메릴랜드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 코스에서 열린 평화통일을 위한 기금 마련 이번 골프대회에서 김 씨는 1언더파인 71타를 쳤다.
남성조 1등은 김성원, 2등 이윤보, 3등 황재호 씨, 여성조 1등 고옥희, 2등 류희숙, 3등 정반스, 근접상 앤디 최(남), 장영란(여), 장타상은 제임스 김(남), 캐서린 존스(여) 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장인 강일한 미주부의장은 “워싱턴에서 이런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린다 한 워싱턴 평통 회장은 “여러분 모두가 통일로 가는 든든한 후원자”라고 말했다.
린다 한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3,000달러가 모금됐으며 기금은 민주평통 워싱턴 계좌로 들어가 북한 이탈주민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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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