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평통 내달 ‘통일 골든벨’

2025-04-29 (화) 07:45:46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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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커뮤니티센터서 중·고생 대상 예선대회

워싱턴평통 내달 ‘통일 골든벨’

통일 골든벨 행사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7일 평통사무실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정찬수 준비위원장, 린다 한 회장, 이문형 간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 다음달 10일(토) 오후 3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통일 골든벨’은 한국의 역사, 통일 정책 등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한국을 배우고 통일 여론을 조성하는 행사로 워싱턴 지역에 살고 있는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글과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학생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다음 예상문제집을 받아 공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접수 문의는 이메일(puac21wdc@gmail.com)로 하면 된다.

1등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의 상금을 비롯해 1등과 2등 학생은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워싱턴협의회에서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린다 한 회장은 “통일 골든벨은 차세대 통일교육뿐만 아니라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라며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03)629-1288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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