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랑, 박희춘배 축구대회 YB부 우승

2025-04-07 (월) 07:49:3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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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팀 참가…청룡, OB부 우승

화랑, 박희춘배 축구대회 YB부 우승

YB부 우승을 차지한 화랑팀이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6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스트링펠로우 파크에서 열린 4회 박희춘 배 축구대회(조은 축구회 주최)에서 화랑이 YB부(40대 전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는 조은이 2승, 화랑이 2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승부차기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화랑이 이김으로써 우승을 거머 줬다. 화랑은 예선에서 페닌슐라를 6대 1, 청룡을 3대 2로 각각 이겼다. YB부에는 화랑, 조은, 청룡, 페닌슐라 등 4팀이 참가했다.

OB부(50대)에서는 청룡이 베트남을 3대 0, 조은을 3대 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1승1무에 머문 볼티모어가 차지했다. OB부에는 청룡, 볼티모어, 화랑, 조은, 베트남 등 5팀이 참가했다.

박희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첫 대회이며 다음 대회는 5월11일 화랑배로 열리고 이후 8월 8.15 경축 대회, 9월 축구협회장배 대회, 10월 청룡회장배 왕중왕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올해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은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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