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센터 감사의 밤… 양동자 박사, 지붕공사 5,000달러 후원금

김태환 이사장이 지난 2년3개월간 커뮤니티센터에서 봉사하고 31일 이임한 김유숙 사무국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가 지난 2년간 공사비로 86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커뮤니티센터는 지난달 31일 1층 대강당에서 가진 ‘감사의 밤 행사’에서 후원자들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지난 2년간의 재정보고를 발표했다.
김유숙 사무국장은 “김태환 이사장이 취임한 후 지난 2년 동안 유리창 교체 및 빌딩의 전면적인 개·보수 작업으로 86만 3,690달러가 지출됐다”면서 “2023년에는 65만664달러, 2024년에는 21만3,026달러가 비용으로 나갔다”고 보고했다. 2023년에 유리창 교체 및 1층 대강당 공사, 2024년 3층 리모델링 공사, 1층 바닥 공사가 진행됐다.
대관료 및 그 외 수입(평통 사무실 및 미주총연 유지비)은 2022년에는 1만8,779달러였던 것이 2023년에는 5만1,770달러(대관료 4만5,620달러+ 기타 6,150달러). 2024년에는 10만2,330달러(8만1,930달러+기타 2만4,00달러)로 보고됐다.
기부금은 2023년에 14만125달러(김옥영 씨, 군자 퀵 씨, 한국일보 등), 2024년에 25만4,685달러(김태환 이사장, 최병근 이사, 멜론재단, 조규자 씨, 군자 퀵 씨)가 들어온 것으로 보고됐다. 이사비로는 2022년 2만, 2023년과 2024년 2만5,000달러가 들어온 것으로 발표됐다.
2025년에는 지붕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엘리베이터, 현관 앞마당 공사, 남은 유리창 교체가 된다고 밝혔다.
김태환 이사장은 “현재 지붕공사가 진행 중인데 공사비용은 7만달러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었는데 정종웅 TJ 컨스트럭션 대표가 실비만 받고 공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3만5,000달러 정도로 내려줬고 이 비용 또한 여러분의 후원으로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동자 박사(이승만·박정희 대통령기념 연구 교육재단 총장 겸 이사장)는 이날 지붕공사 비용으로 김 이사장에게 5,000달러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최병근 초대 이사장, 군자 퀵 명예 이사, 강임산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국외소재 문화재단 미국사무소장, 김태원 부이사장, 이재성 미주 가요동우회장, 정종웅 TJ 컨스트럭션 대표, 조앤 차 건물관리인, 임소정 이사, 진민재 씨, 최은희 씨, 순 스틸 씨, 최광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류엽 변호사, 이종국 씨, 정승완 씨, 마리아 씨, 김유숙 사무국장과 배우자 등이 받았다.
김태환 이사장에게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명의의 미국 대통령 평생 자원 봉사상이 주어졌다.
이임하는 김유숙 사무국장은 “지난 3년 3개월 동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아주 즐겁게 일했고 이제 커뮤니티센터가 재정적으로 잘 돌아갈 수 있게 된 상황에서 떠날 수 있게 돼 마음이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센터 입주율은 현재 90%로 3층의 사무실 공간 한곳 이외에는 모두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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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