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많은 석학들과 경제 전문가들의 잇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하고 극단적인 실리 정책들을 추구하는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

관세 폭탄, 이민자 추방과 제한 정책, 영토 야욕, 대외 원조 및 개발 중단, 약소 국가 외면, 지구 환경 파괴 등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후 불과 한달여만에 수많은 정책들을, 대화와 타협을 통한 공존과 상생을 저버린채,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면서 탐욕과 꼼수로 가득찬 장사꾼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공정과 정의의 편에 서지 않고 남의 나라를 불법 침략한 적성국의 독재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그들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데 외교책략이라고 말하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유럽연합 등 많은 동맹국들이 탈미국화, 반미주의로 등을 돌리고 있는데, 과연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걸까.
분명한 것은 미국 국가의 브랜드 가치가 심하게 훼손되고 세계속에 미국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중이다.

<제이슨김/롱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