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공항, 총기 압류건 사상 최다
2025-01-22 (수) 08:02:10
배희경 기자
워싱턴 지역의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 덜레스, 로널드 레이건 국제공항의 지난해 총기 압류건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휴대용 가방 등에 들어있던 총기 117정이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됐다. 이 중 47정이 BWI에서 압류됐고, 로널드 레이건 국제공항에서 41정,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29정이 적발됐다. 2023년에는 총기 105정이 압류됐다.
공항 검색대에서 총기 소유로 적발된 여행객은 최대 1만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