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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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대통령의 선택과 부인에 대한 인신공격

2024-12-24 (화) 최윤희/뉴욕한인학부모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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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예상 외의 일이었다. 지난 며칠간 진행 된 상황은 혼란한 시간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을 선포하게 된 경위와 상황에 대한 자세한 담화문은 그동안의 의문점을 잠재우고 이해가 가게 되었다.

물론 많은 국민들이 너무 놀랬고 지난 5.18 군부의 구테타로 인하여 놀란 경험이 있는지라,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나역시 크게 놀랐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나라를 보전하기 위하여 계엄을 선포한 것을 내란 이라는 당치도 않은 말로 선동 하는 것은 유언비어에 능한 자들이 하는 일이다.

대통령에 당선 된 후 시작된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온갖 언어폭력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닌 한 인간에 대한 너무나 큰 모독이었다. 만약에 김건희여사가 정말 온갓 YouTube를 덮고 있는 화류계에 종사한 여자였다 해도 사랑하는 남자가 그녀와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그 남편의 지위에 맞게 그녀는 존귀한 여자가 된 것이다.


과거가 무슨 상관이며 지금은 대통령과 결혼해서 정식부인이 됐는데 그녀는 존귀한 사람이 되고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가 됐으므로 아무도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 가타부타 할 자격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 됐는데 그의 부인을 계속 끈질기게 물고 넘어지며 인신공격 하는데 예쁜것이 죄가 되는가? 요새는 미스코리아도 성형한 것은 자기 몸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아무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 성형의 종주국이 된 한국에서 여자가 예뻐지려고 성형한 것이 무슨 죄인가.

김건희 여사가 크리스찬 디올 가방 선물 받았다고 특검을 하겠다고 하는데 요새 한국에서는 처녀들이나 직장 여성들이라도 여행 가서 사가지고 와서 하나씩들을 다 소유하고 있다. 국회의원 부인들은 명품 가방이 몇 개가 될 것인데 명품 가방 가지고 그러면 세상이 웃는다.

며칠 전에 프랑스에서 모든 세계 대통령들이 노틀담 사원 재개관 기념식에 모였는데 거기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의 부인들은 다들 크리스찬 디올 가방 들고 왔다. 왜냐면은 프랑스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을 들어 주는 것이 그 프랑스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전화 내용을 녹음하는 일이나 그것을 증거로 남을 협박 하는 것을 방지 하는 법을 만드는 것이 긴급한 상황이다. 개나 소나 아무 내용을 다 녹음을 해서 그것을 가지고 협박의 도구로 삼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트린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 것이라서 처벌 받아야 할 상황이다.

너도 나도 YouTube 하고, 너도 나도 방송하고, 너도 나도 기자회견에서 막 말하고 폭로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다.

<최윤희/뉴욕한인학부모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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