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란 지상공격 개시 쿠르드족 수천명 진입”

2026-03-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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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쿠르드족 전사 수천명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건너가서 지상 공격작전을 개시했다고 폭스뉴스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투원들 중 많은 수는 이라크에 여러 해 동안 거주해온 이란 쿠르드족이며, 이번 공격작전의 일환으로 이란 북서부로 돌아가고 있다. 이들은 이란 현 정권에 맞서는 대규모 봉기를 일으키려고 시도하는 이란계 쿠르드 민병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쿠르드족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쿠르드족에게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쿠르드족은 이란 반군세력 중 가장 조직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수천 명의 훈련된 전투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체제 전복을 시도한다면 이스라엘의 디모나 핵시설을 공격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란 반관영 ISNA가 이란 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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