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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2024-12-16 (월)
박혜리/맨하탄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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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시작하는 아침
하늘이 무너지는 뉴스
말없이 흐르는 눈물
70년 가슴으로 사랑하는 이름
외계인들 총 들고 아우성
겨울 길바닥에서 방황하는 이름들
계속 흐르는 눈물
통곡하는 내영혼
지금 큰소리로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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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리/맨하탄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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