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퇴치기금 1만1천불 전달
2024-12-13 (금) 07:31:03
박광덕 기자
최응길 US 태권도 마샬아츠 아카데미 관장이 11일 본인이 운영하는 버지니아 리스버그 소재 도장에서 올해 모은 1만1,000달러의 암 퇴치 기금을 블루릿지 호스피스와 이노바 샤(Schar) 암 연구소에게 전달했다.
재단은 암 퇴치기금 모금을 위해 골프대회와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금에는 삼척시와 강릉시가 기부한 각 1,000달러도 포함됐다.
최 관장은 “또 한 번의 훌륭한 암 퇴치기금 모금과 노력의 해를 보냈다”며 “이 기부금은 올 한 해 동안 우리의 학생들과 후원자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 우리 커뮤니티를 돕는 모든 수익금의 정점”이라며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국기원 버지니아·DC 지부장이기도 한 최 관장은 올해로 32년째 암 퇴치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