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언대] 파리 올림픽 성공적 마침에 찬사를

2024-08-22 (목) 전상복/사랑의터키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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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참으로 광대하고 경이로운 게임이었다.
세계적으로 여러 전쟁과 지진, 태풍 ,폭염 속에서도 인명 피해나 아무 사고없이 끝난 것은 큰 축복이었다.

특별히 우리가 거주하는 미국과 모국 한국이 10위권내에서 마치게 되었으니 대단한 축복이었다. 처음 행사 시작을 평소처럼 대형 스타디움이 아닌 운하에 여러 선박에 그나라 선수들이 국기를 흔들며 입장한 것은 매우 경이로웠다.

처음 여러 게임은 지형적으로 인접한 곳에서, 마지막 여러 게임은 대형 스타디움에서 수만 관중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매우 편리하고 참석이 용이하게 한 예이다.
특히 상위 10위권를 차지한 국가들을 보니 대부분이 잘 사는 나라들이다. 국토와 인구도 매우 중요 하지만 소득이 높은 나라들이 스포츠 강국이라는 것이 다시한번 입증된 셈이다.


한국이 금메달 13개로 8위를 차지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여러종목이 한국인의 특수분야이고 특기였기에 금메달이 가능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북한의 선수단 규모와 성적이 너무 초라했다는 것이다.

만약 남북이 통일되어 올림픽을 개최한다면 큰 매력이 있을 것이다.
필자가 1998년 윤명호. 황의곤 두 목사와 미국 장로교 평화 사절단으로 북한을 방문후 약 20년을 어린이 비타민 돕기로 해 매번 가보면 북에도 여러곳에 세계적인 관광지역이 있다. 즉 단순한 운동경기 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관광지를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루속히 남북이 독일처럼 통일이 되어 단일국가로 참여 한다면 순위권에서도 좋은성적을 거둘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금번 프랑스에서 무사고와 세계인의 축복속에서 성대히 마친 것을 다시한번 축하한다.

<전상복/사랑의터키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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