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범죄 끓는 애난데일…이번엔 치과에 도둑, 현금 털어

2024-07-17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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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끓는 애난데일…이번엔 치과에 도둑, 현금 털어
최근 한인 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에 강, 절도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인 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빌딩의 한 치과에 도둑이 들어 현금 등이 털렸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오후 7시경 리틀 리버 턴파이크 7600 블락에 위치한 치과에 남성이 침입(사진)해 강제로 금고를 열고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이 치과가 한인업소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치과 측은 도둑이 든 지 3일이 지난 24일 경찰에 신고했으며 폐쇄 회로(CCTV)에 찍힌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용의자는 흑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피해 금액이 얼마인지, 현금 외에 다른 피해는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 전화 (703)644-737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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