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청소년재단, 한국 청소년 초청

2024-07-16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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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9일 9일간 DC·보스턴·뉴욕 방문

워싱턴청소년재단, 한국 청소년 초청

워싱턴청소년재단은 한미 문화교류 행사를 앞두고 15일 센터빌 장원반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민지 사무총장, 이택래·김성도·정인량·김범수·이병완·안현준·문정주 목사.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목사)은 다음달 한국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워싱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한국 청소년들이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으로 경기도 하남시의 성안교회, 새노래명성교회, 미시강변우리들교회에서 17명의 중고교생들이 초청됐다.

행사에 앞서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사장 김범수 목사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진 미국을 방문해 보고 듣고 체험하며 미국의 신앙과 교육,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임 이사장 김성도 목사는 “한미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다음 세대 지도자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문화교류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 청소년들은 8월 1일 워싱턴에 도착해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4일까지 백악관과 의사당, 박물관,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등을 둘러보고 5일 필라델피아, 6일 랭카스터 성극관람, 7일 보스턴 하버드 방문, 8~9일 뉴욕 관광 등 8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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