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저소득층 냉방비 보조 신청, 8월15일 마감

2024-06-25 (화)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VA 저소득층 냉방비 보조 신청, 8월15일 마감
버지니아 주정부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냉방비 보조 프로그램(Cooling Assistance Program)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신청접수는 8월 15일까지 두 달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여름철 3개월 정도의 냉방비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거주지 카운티 사회복지국 사무실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commonhelp.virginia.gov)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냉방비뿐 아니라 에어컨 수리 및 천장 팬 구입 시, 부분적인 혜택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가족 구성원 중에 6세 미만의 아동 혹은 6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우가 있는 빈곤선 1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이다. 가족 수에 따른 월 소득기준(그로스 인컴)은 ▷1,882달러(1인) ▷2,555달러(2인) ▷3,227달러(3인) ▷3,900달러(4인) ▷4,572달러(5인) ▷5,245달러(6인) ▷5,917달러(7인)이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가족수입증명서(1개월전), 냉방비 청구서(1개월전), 영주권 사본(영주권자일 경우) 등이다. 안내 및 신청,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사회복지국 웹사이트 http://commonhelp.virginia.gov 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 애난데일 사무실에서는 신청서 배부 및 서류작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센터의 조지영 사무총장은 “최근 워싱턴 전역에 때이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냉방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보조 신청을 서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 (703)354-6345 애난데일 오피스, (703) 815-1188 센터빌 오피스(화요일만 운영)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