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5일부터 두 달간 여름캠프

2024-06-19 (수)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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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대학, 11개반서 주 3회 수업

내달 5일부터 두 달간 여름캠프

지난 14일 열린 종강식 및 발표회에서 통기타반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배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산하의 상록대학이 내달 5일부터 두 달간의 여름캠프 강좌를 운영한다.

8월31일까지 약 두달간 주 3회(화·목·금) 수업할 여름캠프는 총 11개반(줌바, 오카리나, 기타 중급, 시사, 디지탈 색소폰, 라인댄스, 합창교실, 기타 초급, 탁구, 스트레칭, 유영익 목사의 ‘노인의 삶’ 특강 3회)이 개설된다.

지난 14일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봄학기 종강식에서 이광운 회장은 “한 학기를 성공적으로 잘 마치게 돼 기쁘다. 열심히 배워 주변을 이롭게 하면서 노년을 건강하고 매력 있게 살자”며 노년의 배움이 주는 장점 5가지( 뇌의 가소성, 인지 기능 향상, 치매 예방, 정신 건강 개선, 사회적 연결성 강화, 생리적 건강 증진)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회에서는 합창, 색소폰, 통기타반 등 각 반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

120여명이 등록한 이번 학기에는 총 21개 과목에서 15주간 주 3회(화·목·금) 수업했다. 매주 월요일은 등산으로 진행됐다.
가을학기는 9월3일(화) 개강한다.
문의 (301)438-730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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