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카운티, 논란의 애난데일 피클볼 구장 폐쇄

2024-06-18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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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공원국이 논란이 되어 온 애난데일의 켄데일 우즈 파크 소재 피클볼(Pickleball) 구장을 14일 폐쇄했다.

이번 조치는 피클볼 동호인들이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국이 폐쇄조치를 하지 못하도록 가처분 금지 조치를 요구하는 소장을 전날인 14일 페어팩스 카운티 순회법원에 제출한 후 바로 취해졌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국의 자이 콜 사무국장은 지난달 초 애난데일 소재 켄데일 우즈 파크(Kendale Woods Park)내 피클볼 코트가 소음이 심하다는 인근 주민 부부의 불평을 이유로 테니스 코트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가 피클볼 동호인들이 맞서자 폐쇄 결정을 보류한 바 있다.

이 피클볼 구장에서 250 피트 떨어진 집의 부부는 폐쇄를 요구했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피클볼 구장 유지를 원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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