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센터메디컬그룹
꽃 비
2024-06-17 (월) 07:24:34
김윤환/시인·CUNY 교육학 교수
크게
작게
자박자박 꽃 비가 내리면
그대의 기억도 함께 내리고
함께한 시간들이 꽃잎에 실려
내 마음 속에 젖어 든다
랄랄라 꽃 비가 내리면
그대의 미소 눈빛 손길
모두가 이 꽃 비 속에
포르르르 새롭게 피어난다
그대의 따뜻한 꽃 비가
툭툭 내 가슴에 떨어지고
숨겨 둔 사랑의 조각들이
두루미 날개처럼 흩날리며
그대 향해 날아간다
<
김윤환/시인·CUNY 교육학 교수
>
카테고리 최신기사
[살며, 느끼며] 이 봄, 고향은 어디에?
[삶과 생각] “때와 지혜”
[주말 에세이]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독자마당] 법의 존중과 인내심의 결핍
[독자마당] 아 – 그날이여
[발언대] 한동훈은 왜 김문수에게 패했는가?
많이 본 기사
‘이재명 파기환송’ 논란 속… 전국법관대표회의 26일 소집
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미복귀 의대생 8,305명 유급
김·한 단일화 불발… 국힘, 초유의 ‘후보 교체’ 착수
의총 → 김 가처분 기각 → 협상… 단일화 ‘롤러코스터’
재판부 “헌법 중대 위반 아니면 정당 자율성 보장해야”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