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움의 열정으로 활기찬 노년을”

2024-06-12 (수)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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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야 평생교육원 종강

“배움의 열정으로 활기찬 노년을”

지난 5일 종강 발표회에서 바이올린반과 클라리넷반 학생들이 ‘그리움’을 연주하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소재한 메시야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가 지난 5일 14주간의 봄학기 수업을 마치고 종강했다.

이번 학기에는 210여명의 시니어 학생들이 총 39개 과목반에서 수업하며 배움과 소중한 만남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종강예배에서 이규혁 목사는 ‘하나님의 친 백성’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양육하시며 모든 이들을 구원으로 이끄신다. 그렇게 말씀으로 이끄시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친 백성이기 때문”이라며 “지치지 않는 배움의 열정과 소망의 믿음을 갖고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발표회 시간에는 19개반에서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선보였다.
가을학기는 9월에 개강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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