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통춤·태권도 시범 태권도아웃리치재단

2024-06-09 (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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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춤·태권도 시범 태권도아웃리치재단
워싱턴 DC 링컨 메모리얼 기념관 앞에서 지난 2일 한국전통문화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의 ‘무브먼트 아리랑’ 행사가 펼쳐졌다.

태권도 아웃리치 파운데이션(Taekwondo Outreach Foundation, 대표 김동일)이 주관한 행사는 윈체스터 아이타이거(관장 김동일),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원장 정수경), MBA 태권도(관장 최승민) 단원들의 절도있는 태권도 시범과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춤 공연으로 채워졌다.

특히 해나 김(윈체스터 소재 대니얼 모건 중)양은 색서폰으로 한미 양국의 국가를 연주했다.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은 화랭이춤을 시작으로 기원무(성인팀), 중고등부 학생팀의 메가드럼 연주(사진)와 12발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MBA 태권도 시범단은 두 번의 태권도 시범으로 링컨 메모리얼 기념관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무브먼트 아리랑’은 매년 6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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