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일원 식중독균 감염 오이‘비상’

2024-06-04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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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의 그로서리에서 판매되는 오이에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연방 식품의약청(FDA) 홈페이지에 따르면 플로리다 델레이 소재 후레시 스타트 프로듀스 세일즈사가 지난달 17일~21일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등 미 전국 14개 주에 판매한 오이가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리콜 중이다.

이번 리콜은 펜실베이니아 농무부가 샘플 조사한 결과 박테리아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업체 측은 리콜된 오이를 구매한 경우 먹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한 곳에 반품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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