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알링턴, 올해 리커 스토어 절도 150건 넘어

2024-06-03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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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에서 올 들어 리커 스토어에서 술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150건이 넘어 거의 매일 한 건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인 ‘알링턴 나우’에 따르면 알링턴 카운티에는 총 8개의 버지니아 지정 술판매업소인 ABC 스토어가 있는데 올 들어 술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 사건이 150건에 달했고 강도를 당한 경우도 7건이 있었다.

이처럼 리커 스토어를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빈발하자 경찰들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건 예방에 부심하고 있다. 또 ABC 매장도 고가의 술은 훔쳐가기 어려운 곳에 숨겨 놓는 등 절도 피해를 줄이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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