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정 3인조 절도범, 페어팩스 등서 의약품 털다 체포

2024-06-02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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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원정 온 여성 1명이 낀 3인조 절도범들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등지에서 의약품을 털어오다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지난 2월 카운티의 여러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팔리는 의약품을 털어 달아나는 절도범들이 활개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결과 그동안 이들에게 도둑맞은 의약품 금액을 무려 12만 달러 이상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옥크 힐 지역의 센터빌 로드 3000블락의 한 업소에서 절도 사건 제보를 받고 출동해 차량에 숨어 있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뉴욕과 워싱턴 지역을 오가면서 의약품을 훔쳐온 것으로 파악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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