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대위 서옥자 이사장, 원폭 피해자 추모제 참석

2024-05-30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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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위 서옥자 이사장, 원폭 피해자 추모제 참석
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서옥자 이사장(앞줄 왼쪽서 여덟 번째)이 지난 25일 ‘한국인 원폭 피해자 2세, 김형률 제 19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상기시켰다.

경상남도 합천에 위치한 원폭 피해자 복지회관에서 열린 추모제는 한국 원폭 피해자 후손회 주최, 한국 원폭 2세 환우회가 주관했다.

김형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 한국인 피해자 2세로 2002년 ‘한국 원폭 2세 환우회’를 조직해 반핵 평화운동가로 활동하다 2005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피폭의 고통을 대물림 받고 있는 한국내 원폭 피해 2세는 현재 1만5천명-2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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