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페어팩스, 사상 첫 흑인 여성 소방대장 탄생

2024-05-30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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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사상 첫 흑인 여성 소방대장(battalion chief)이 탄생했다.
페어팩스 소방국은 지난 28일 펠리샤 반스(Felicia Barnes) 캡틴을 대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소방국 사상 첫 흑인 여성 대장이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반스 대장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소방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21년간 소방관의 길을 걸어오면서 페어뷰와 메리필드 소방국과 소방구조 훈련 아카데미를 거쳐 2008년 승진한 바 있다.

또 캡틴으로 승진 후에는 소방 예방 섹션의 캡틴으로 911 디스패치 센터에서 근무했고 2020년에는 카운티 최초의 흑인 여성 안전 담당관에 오르기도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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