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의회미술전 VA 11지구 TJ 과학고 줄리아 리 양 1등

2024-05-27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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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미술전 VA 11지구  TJ 과학고 줄리아 리 양 1등

1등 수상작을 든 줄리아 리 양이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방의회미술전(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버지니아 11지구에서 한인 여학생 2명이 1, 2등을 차지했다. 줄리아 리(TJ 과학고 10) 양은 1등, 클레어 김(섄틸리고) 양은 2등에 입상했다.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리 양은 이 지역구의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으로부터 상장과 상금 500달러를, 김 양은 상장과 3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리 양의 수상작 ‘나는 한국인이다’는 1년간 연방의사당에 전시된다.

두 학생 모두 페어팩스 소재 이레미술학원 김상민 원장의 지도를 받고 있다.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재능 있는 미술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의회미술공모전은 지난 1982년 시작된 이후 매년 각 연방하원의원이 속한 선거구별로 실시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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