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치몬드한인회 이사장에 권영철 씨

2024-05-27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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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경 전 이사장, 사고로 별세

▶ 내년 예산은 5만1,000달러

리치몬드한인회 이사장에 권영철 씨

황재경 회장과 권영철 신임 이사장(왼쪽).

리치몬드한인회(회장 황재광) 새 이사장에 권영철 감사가 선출됐다.
한인회는 지난 17일 제 44대 정기이사회에서 고 유희경 이사장을 대신해 회칙에 의거, 권영철 감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권 이사장은 사우스 쇼핑센터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회계연도 예산으로 5만1,000달러가 책정됐다. 지난 회계연도는 이월금 1만5,594달러, 수입 3만6,561달러, 지출 3만3,850달러, 잔액 1만8,305달러가 보고됐다.
또 한인회 수익금으로 한인 학생 외에 다른 소수계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한편 한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희경 전 이사장은 지난 3월 자택 외부 계단을 오르다가 미끄러져 76세에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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