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난데일 거주 남성, 호텔 살인사건 기소

2024-05-22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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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애난데일 거주 남성이 호텔 살인사건으로 기소됐다.
스티브 데스카노 페어팩스 카운티 검사장은 20일 “대배심이 애난데일 거주 히엡 밴 보(43세) 씨를 2023년 11월 찰스 애시 주니어(44세) 씨를 죽인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측은 보 씨가 애시 씨를 폴스처치 소재 메리엇 호텔에서 총으로 쏴 죽였다고 주장했다. 애시 씨는 상체에 총을 맞은 상태에서 엘리베이터 인근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애시 씨는 보 씨가 다른 4명과 함께 있는 호텔 방안으로 들어가자 보 씨는 애시 씨를 총으로 쏜 후 메릴랜드로 도망갔으나 사건 다음날 게이더스버그 소재 자이언트 밖에서 체포됐다. 보 씨가 있었던 방에서는 마약이 발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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